전체적으로 근거 논문을 제시하면서 흥미로운 관점을 피력해서 좋았다. 5점만점에 5점

 

 

한줄서평에서 가져온 공감글들

행복은 생존본능, 즉 식욕과 성욕, 그리고 사람이다.

진정한 행복은 함께 할 때 즐겁고 편한 사람과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good life와 happy life의 차이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해져야 한다(행복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기존의 '느림', '감사', '비움'등 행복에 관한 공허한 지침을 날려버리는, 다윈적 접근!

 

발췌및 내 생각

행복의 가장 큰 결정변인은 '유전'이다. 구체적으로는 외향성및 이로인해 발현되는 사회성이다. (유전 영향력이 50% 정도 된다)
행복한 사람들은 타인과 같이 보내는 사회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다.
행복의 핵심은 크기보다 빈도가 좌우한다. 행복한 사람은 쉽게 말해 쾌감신호가 자주 울리는 뇌를 가진자다.
돈은 어느정도 채워지고 나면 10%의 영향력밖에 없다. 마치 비타민과 같아서 적정량 이상은 무의미하다.
복권 1등 당첨자들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행복의 역치가 커지기 때문. 기쁜일이 생겨도 행복효용은 최대 3개월이다.
행복은 큰사건으로 얻는게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에 가랑비 젖는것이다.

유전의 중요성

 

창의적인 노력에 담긴 본질적인 의미나 목적은, 본인조차도 의식하지 못하지만 짝짓기를 위함이다. (공작새 꼬리를 생각해보라)
새우깡으로 개를 컨트롤 하듯, 동전탐지기가 동작하듯, 사람은 행복으로 컨트롤 된다. 생존/식욕/성욕을 위해.
인간은 'the ultimate SOCIAL machine' 이다. 사회성은 인간의 생사를 좌우하는 가장 독보적인 특성이다.
혼자가 되는것은 생존에 치명적이기 때문.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강렬한 고통과 기쁨은 모두 사람에게서 비롯됀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들보다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레바논에 이런 속담이 있다. "사람이 없다면 천국조차 갈 곳이 못 됀다"

사람의 중요성

 

good life와 happy life의 차이
가치있는 삶을 살 것이냐, 행복한 삶을 살 것이냐는 개인의 선택이다.
중요한건 이 둘은 다르고 어디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삶의 선택과 관심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good life를 지향할 것이냐 happy life를 지향할 것이냐

 

 

불행하지 않는것과 행복해지는것은 별개로 작동한다 마치 온수/냉수 수도꼭지 처럼
생수한병은 갈증의 고통을 없애주지만, 갈증이 가신 사람에게 물은 더이상 행복을 주지는 못한다.

 

변화의 순간이 주는 기쁨과 변화가 자리잡은 뒤의 구체적 삶의 변화는 다르다.
전자는 기쁘지만 후자는 괴로울 수 있다. 
꿈꾸던 대학에 입학하는 변화는 기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어 받는 학업 스트레스는 괴로울 수 있다.



집단주의 문화는 개인의 행복을 제한할 수 있다. (그래서 동양보다 서양인이 더 행복)
자유감이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한국인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시험'이다.
남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살지말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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