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송길영님의 인사이트가 좋아보여서 책까지 사서 읽어보게 되었다.

빅데이터 분석과 작가님의 인간관계교류, 강사로서의 경험등이 엮여서 좋은 인사이트를 많이 제공받았다.

특히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이기 쉬운 현대인의 마음을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젊은 직원들이 가장 질색하는게 '가족 같은 회사' 입니다.

가장 싫어하는 커뮤니케이션 형태가 토요일에 상사가 전화하는 거라고 합니다 .3가지 나쁜게 다 몰려오니까요.
"시간외업무, 상사, 전화"

지금 상사에게 요구되는 것은 '나를 괴롭히지 마세요'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영원한 상사였을 사람이 지금은 한시적 동료인 것입니다. 동료가 내게 무례하게 구는걸 참을 수 없고, 심지어 그 관계마저 한시적이니 훗날을 기약하는 미덕을 굳이 발휘하지 않습니다.

상사가 아니라 동료가 되면 가장 무서운게 뭔지 아십니까? 상대가 일하지 않는 것에 분노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데이터에서 상사와 관련해 '무능'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이유죠. 이제 회사에서 가장 배척되는 사람은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얹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비대면으로 인해 관리자는 메신저 답변 늦는걸 추궁하고 직원용 '자리안비움'앱이 나오는등 꼼수가 난무하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원이 차를 마시건 음악을 듣건 성과를 내면 무방하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직원에게 근면함을 요구하며 과정을 관리하려고 하니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제는 승진으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니 이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훌륭한 일이야' 이건 좋습니다. 대의로 동기부여하는 거니까요. '당신이 이 일을 잘하니 인정할게' 이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걸해야 월급을 받아'라거나 '이걸 해야 승진할 수 있어' 같은 말로는 동기부여가 어렵습니다.

현행화는 '누적된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특히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공감이 컸다. 나도 어느순간 신세대 직원과 세대차이가 발생해서 이해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재사회화든 스터디든 해서 현행화를 통해 간극을 메꾸는의미는 크다고 본다.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는 주종관계가 아닌 계약관계라는 생각은 내 오래된 생각인데 이것과도 일치함을 발견.

무능한 상사에 대한 이야기는, 실무를 열심히 하는걸로 풀지는 조금 애매함. 실무가 아닌 매지니먼트 문제해결에 집중하는게 맞을수도?

 

비대면이 아니라 선택적대면 입니다.

업무적으로는 비대면 선호도가 증가하고, 인간적인 교류에서는 선택적 대면이 늘어난다는 인사이트가 좋았다.

 

내가 하는 모든 과정이 SNS든 어디든 기록되어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하고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결과로 대충 퉁치는게 가능했는데, 이제는 매 단계가 보이니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테크놀로지에 대한 정의 중 제가 좋아하는 것은 '당신이 태어난 다음에 나온 것'

 

중간이나 평균이나 가자고 하는 부분은 해당 부분이 AI로 교체될거라 위험한 생각. 따라서 탁월함이 필요하고
컨텐츠 크리에이터나 플랫폼 프로바이더가 되어야 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함
결국 우리는 고민의 총량을 파는 것입니다. 하나하나에 다 의미와 상징을 새겨넣고, 그런 다음 상대에게 넌지시 얘기해 주는 거에요.
고민의 총량이란 내가 했던 시도의 총합이므로, 내 전문성 및 숙고의 결과를 파는 것입니다. 이는 시간의 축적도 있지만 이해와 지식의 총합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해박함을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게 결여돼 있으면 노동을 팔아야 하는데, 노동은 AI가 가져갈 테니까요.

이 부분에 대한 인사이트도 매우 좋았던 것 같다.

 

 

 

 

 

반응형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스크립트 : 부의추월차선 완결판  (0) 2022.09.06
행복의 기원(저자 서은국)  (1) 2022.08.26

웹3 버블이 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파일코인에 투자했다.

파일코인은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가 IPFS를 토대로 네트워크에 인센티브를 추가해 만든 스토리지 공유시스템이다.
파일코인은 2017년 ICO를 통해 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IPFS는 탈중앙화 웹이다. IPFS 방식에서 하나의 서버가 다운되거나 해킹되더라도 이용자는 파일을 잃지 않는다.
파일코인이 IPFS의 인센티브 레이어가 된다.

 

 

 

오호, 근데 파일의 내용을 직접 블럭체인에 올린다는 프로젝트는 없나?

IPFS를 통해 사용자는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직접 해당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올린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만약 사용자가 1GB 용량의 데이터를 이더리움블록체인에 올린다면 엄청난 양의 가스비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IPFS 방식에서는 네트워크에 해당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파일 고유의 해시값이 산출된다. IPFS 상에서 이 해시값은 해당 파일의 영구적인 이름으로, 파일명을 무엇으로 하든 해당 파일은 동일한 해시값을 갖게 된다. 만약 한 사용자가 파일A를 다운로드 받고 싶다면 주변 노드에게 파일A의 해시값을 가지고 있는 노드를 탐색하게 된다. 결국 파일A의 해시값은 해당 파일에 대한 영구적인 링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위변조의 위험이 없게 된다.

 

 

 

아래 내용은 어렵진 않고, 재미있네. 특히 저장과 검색을 나눈 부분이랑. 저장증명을 불시에 해야한다는게 재밌네 ㅋ

파일코인에는 저장소시장과 검색시장의 두 가지 시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각 시장에서는 저장소 채굴자들과 검색 채굴자라고 불리는 노드들이 존재한다.

저장소시장에서 클라이언트는 저장소 채굴자에게 토큰을 지불하고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검색시장에서 클라이언트는 검색 채굴자에게 토큰을 지불하고 원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두 시장 모두 클라이언트와 채굴자는 자신의 주문을 설정하거나 가격을 제시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다.

시공간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저장소 채굴자가 파일을 일정기간 동안 저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저장소 채굴자는 지속적으로 증명을 받고, 불시에 파일코인 블록체인이 증명을 요구할 경우 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아래 내용은 약간 깊이가 있네. 핵심은 저장소를 많이 제공할수록 채굴자로 선출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인듯

파일코인 블록체인의 채굴자는 해당 증명을 검증하고 블록에 기록하게 된다.
파일코인 블록체인은 소모적인 작업증명(PoW) 방식을 유용한 작업으로 대체하기 위해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되는 저장소의 양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채굴자로 선정될 확률에 비례하도록 설정하였다. 즉 지분증명(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지분증명 방식을 넘어 파일코인 개발팀은 매 블록 생성 주기마다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적은 인원의 채굴자를 선출하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이때 채굴자로 선출된 확률을 자신이 제공중인 저장소 양에 비례하도록 한다. 이처럼 파일코인 팀은 합의 과정을 효율적이며 동시에 IPFS 웹 발전과 같은 방향성을 갖도록 설계하고 있다.

 

 

이론은 그렇다 치고 현실이 궁금한데.. 아래에서 엿볼 수 있는듯 하다. 중국이 묻어있고 뭔가 아주 희망적이진 않은듯?

2020년 10월 15일 매인넷의 공개로 10월 15일부터 파일코인의 정식 채굴이 가능하다. 파일 코인 채굴에 대한 채굴법이 바뀌면서, 많은 스토리지 저장 채굴업체들이 명확한 채굴량을 계산해내지 못하기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파일코인 채굴은 중국이 전체 채굴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기 채굴부터 채굴이 가능할지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파일코인 채굴량 순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채굴량 순위를 보면 1위부터 20위까지가 전체 채굴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흠.. 아래 부분을 보면 19년부터 정체중인거 아닌지 모르겠네 ㅠ 현제 활동이 있나? github은 있나?

고속 성장과 함께 파일코인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가 부상했다. 다름 아닌 효율적으로 확장을 하지 못하는 문제다. 파일코인은 새로운 사용자와 참여자가 들어오면서 아직 자사의 모델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확장할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2018년 1월, 파일코인은 수요와 요구에 따라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재설계하기 전까지 새로운 사용자와 참여자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ICO 이후, 자사의 문제를 인정한 파일코인은 당해 8월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공유하며 로드맵을 공개했다. 파일코인은 2019년 중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 데이터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메인넷
 출시에 앞서 테스트 네트워크는 2019년 1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메인넷 출시는 2019년 2분기 혹은 3분기로 예정됐다. 물론 해당 로드맵은 낙관적인 전망으로 추정한 것인 만큼 변동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덧붙였다.

 

 

 

 

 

 

반응형

'비트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 컨트랙트  (0) 2023.03.15
유동성풀, LP공급, 비영구적 손실의 개념  (0) 2023.03.14
테라(Terra), 루나(LUNA), UST 사태  (0) 2022.05.13
웹3.0  (0) 2022.04.15
이더리움 관련 Q&A(자문자답)  (0) 2022.03.23

2018년 4월 Terra 프로젝트 발족.

Terra 메인넷은 Cosmos SDK를 기반으로 개발됨.

POS합의 알고리즘 사용.

1) 저렴한 수수료 2) 뚜렷한 고객혜택 3)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가격안정성 유지를 차별점으로 내세움

Terra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스테이킹 코인이 LUNA이며, 스테이블 코인이 UST이다.

 

Luna는 UST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수단.

기본원리: 테라 프로토콜에서는 누구든지 LUNA와 UST를 교환할 수 있다.

 

LFG(Luna Foundation Guard)

테라 생태계를 위해서 결정된 그룹

UST가격 하방 압력을 흡수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

 

UST > $1.00인 경우

UST가 매력적이어서 수요가 몰려 1달러보다 비싼가격에 거래된다고 가정.

테라프로토콜에 $1.00가치의 LUNA를 제공하면 새로 발행된 1UST를 받을 수 있다.

이 사람은 1.00LUNA,1.00LUNA,1.00보다 더 가치가 올라간 1UST를 얻었기 때문에 이득(차익거래)

UST발행에 사용된 LUNA는 소각됨. LUNA공급량 감소. UST 공급량 증가. 따라서 UST가격하락 LUNA가격상승.

 

UST < $1.00인 경우

UST의 매력이 떨어져서 모두 던져서 1달러보다 싸졌다고 가정.

테라프로토콜에 이번에는 거꾸로 1UST를 제공하면 새로 발행된 $1.00가치의 LUNA를 받을 수 있다.

이 사람은 1.001UST,1.001UST,1.00가치의 LUNA를 얻었기 때문에 이득(차익거래)

LUNA발행에 사용된 UST는 소각(아마도). UST공급량 감소. LUNA공급량 증가. 따라서 UST가격 상승. LUNA가격하락.

LFG에서 비트코인을 사모은 후에는 UST가 0.98LUNA0.98LUNA0.98가치의 BTC로 교환해줌. 이렇게 하면 LUNA가치가 하락하는게 아니라고 죽음의 나선극복 가능.  다시말해 BTC의 역할은 만약 UST가 $0.98 이하로 떨어질 때 UST를 BTC로 안전하게 exit 할 수 있게 함으로써 UST의 하방압력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게 됨. 문제는 폭락장에서 UST와 교환해줄 BTC가 동나면 더이상 방법이 없는것인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버림 ㅠ

 

위의 매커니즘을 보자면,

사람들이 UST를 많이 사용할수록 LUNA의 가격은 상승함을 알 수 있다.

 

앵커 프로토콜(Anchor Protocol)

UST예치자에게 연20%이자를 제공하는 대출 플랫폼(탈중앙 은행)

UST매력의 1등공신이며, UST중 71%가 여기 예치돼 있었음

 

 

루나사태

UST $1.00 패킹이 실패한 사건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죽음의 나선(The Death Spiral)이라고도 하는데,

1UST를 $1.00가치의 LUNA로 모두가 바꾸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LUNA가 발행되고 가격이 하락됨.

즉.. 모두가 UST를 던지기만 하면 LUNA의 가치가 끊없이 떨어지는데, 별도담보가 없으면 휴지가 되어 망하는 구조.

그래서 LUNA대신 BTC로 바꿀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반응형

'비트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동성풀, LP공급, 비영구적 손실의 개념  (0) 2023.03.14
파일코인  (0) 2022.05.14
웹3.0  (0) 2022.04.15
이더리움 관련 Q&A(자문자답)  (0) 2022.03.23
비트코인 관련 Q&A (자문자답)  (0) 2021.12.30

시장(Index)를 추종하면서도 투자자의 개별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을 최적화하는 투자기법

Direct Indexing은 특정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Passive 운용방식을 취하지맊, Index FundETF와 달리 투자자 개인의 특정한 투자목표나 절세효과 등을 극대 화하기 위해 투자자가 직접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접근법임. 벤치마크를 추종하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기 위해 보유 종목의 비중을 조정하거나 특정 종목을 배제하는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특화시킬 수 있음.

Post-Corona 시대에 가장 큰 특징인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의 특정 수요(세금 절감, ESG 중시 등) 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필요가 늘어났음.

ETF와 펀드에 비해 투자자 성향을 반영할 수 있음(커스터마이징 극대화)

  • ETF나 펀드가 개별종목들을 번들링하는 작업이었다면 해체하는 시도

선진 자산운용업계에서 부상하고 있음

미국에서는 절세도 주요항목(Tax-Loss harvesting)이며 고액자산가 대상으로 빠르게 성장중

대중부유층까지 서비스가능한 수준으로 발전

초대형 운용사인 BlackRock과 Vanguard사가 Direct Indexing 업체를 적극적 인수

Mass Customization을 통해 B2C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동화관련 기술력이 전제됨

  • Preface의 특장점으로 연결가능

국내에서 향후 도입될 소수점거래와 금융투자소득세와도 관련성이 높음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2080937075560101825&svccode=07
금융투자소득세는 금융투자상품에서 실현된 모든 소득을 통합해 전면 과세하는 세제다.
다만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상품이 대상이기에 이자나 배당소득의 경우엔 기존 소득세법에 따라 금융소득으로 과세된다.

 

 

 

 

 

 

반응형

'재무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금  (0) 2023.05.12
금리와 채권의 관계  (0) 2022.04.08
TLS(Transport Layer Security)  (0) 2021.05.31
오픈뱅킹 정보제공자 인증관련  (0) 2021.05.31
마이데이터 관점에서 본 OAuth2.0  (0) 2020.09.23

저마다 웹3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지만 제대로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가 생각하는 웹3.0은 웹2.0+탈중앙화 이다.

 

기존의 '나'라는 정체성이 웹에 존재하는 형태를 보면, 각 회사의 DB안에 내가 작성하거나 활동한 기록이 존재하는 형태이다. 그리고 각 회사들은 내가 활동한 기록을 자신들의 자산으로 활용해서 비지니스를 한다. 여기서 '나'는 참여자 이지만 이익에서는 완전히 소외되어 있거나 부분적으로만 참여가능하다(지식인 내공이나 adsense를 통한 수익등)

 

이걸 '나'를 중심으로 탈중앙화된 기록으로 모은다면? 그래서 각 회사가 망해도 내 기록이 온전하다면?

이 기록은 온전히 내것이므로 사고팔수 있다면? 각 회사는 이러한 나의 정보를 '렌더링'만 하는 회사로 역할이 축소된다면?

이런 질문이 꼬리를 물고 나올 수 있을것이고, 이것이 바로 웹3.0의 시작이다.

반응형

'비트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일코인  (0) 2022.05.14
테라(Terra), 루나(LUNA), UST 사태  (0) 2022.05.13
이더리움 관련 Q&A(자문자답)  (0) 2022.03.23
비트코인 관련 Q&A (자문자답)  (0) 2021.12.30
비트코인 논문 리뷰  (0) 2021.08.31

여기 참조

 

요점정리

채권금리 오른다 > 주식시장활황으로 채권매력 떨어져서 금리높아야 거래된다.

채권금리 떨어진다. > 불황이나 금융시장 등으로 채권의 인기가 올라갈때.

즉 채권금리는 투자심리랑 연동된다라고 외워두면 좋을듯하다.

 

대략은 위와 같고

장/단기채를 분리해서 생각하거나, 기준금리가 너무 올라서 채권보다도 현금에 돈이 몰리는 경우등에는 추가판단 필요

 

금리: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결정

채권: 돈이 필요한 회사나 국가등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가 적힌 증서를 주는 것

국채: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이며, 국가가 돈이 필요할때 발행한다는걸 이해하는게 중요(ex 양적완화).

양적완화: 국가가 돈이 필요해서 발행한 채권을 중앙은행에서 사주는 형태(APP)로 진행. (국가는 돈이 쌓이고, 은행에는 채권이 쌓인다)

채권이자: 연수익률3% 3년 만기 국채라고 하면, 이 채권을 100만원 어치 구입한다면 3만원의 연이자를 받게 되며, 만기시에는 100만원 액면가를 돌려 받게됨

표면금리(=쿠폰금리): 위의 연수익률3% 처럼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채권의 금리.

채권가격: 만기보유시에는 금리영향이 없음이 자명하나(3%짜리면 3%지급등), 만기전에 채권을 양도할 수 있고 이때의 가격을 의미한다.

채권금리(=채권수익률): 표면금리가 아닌 거래로 인해 바뀌는 수익률. 예를 들어 5%표면금리 1년물 국채 100달러가 있는데, 주식시장이 활황으로 채권의 매력이 떨어져서 95달러로 거래가 됐다고 하면, 이걸 산 사람은 95달러에 사서 105달러를 만기에 받게 되므로 105/95 = 110.5% 가 되어 10.5%의 수익률을 올리게 되고 이 10.5%를 채권금리라고 표현하는 것. 채권가격과 반대방향임에 주의! (즉 채권가격이 오른다는 것과 채권금리가 오른다는건 정 반대의 이야기!)

미국 10년물국채: 미국 국채 금리가 올랐네 할때 이걸 뜻한다고함(가장 대표가 되는 국채)

 

정리

채권금리가 떨어지는 경우 (장/단기채 포함)
  • 대개 투자자들이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
  • 이는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불황이나 금융시장의 불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발생하는 경향이 있음.
 
기본상식
  • 채권은 달러 < 채권 < 주식 순으로 위험자산으로 볼때 중간에 위치한다.
    • 달러 대비해서는 위험자산이고, 주식 대비해서는 안전 자산이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는 이유
  • 긍정: 기준금리가 떨어지고 투자심리가 상승한 경우(장기적 경기전망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
    • 채권보다 주식이 매력적이어서 채권 선호도 감소
  • 부정: 기준금리가 너무 올라서 단기 채권금리가 치솟은 경우 따라오를 수 있음(물가상승 우려)
    • 채권보다 달러가 매력적이어서 채권 선호도 감소
    • 기준금리가 폭등한다는건 인플레이션 등으로 시장이 불안해지고 변동성이 커진다는 의미도 있음
10년물 국채금리가 내리는 이유
  • 부정: 증시가 불안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경우(경기침체에 대한 예상을 반영)
    • 주식보다 채권이 매력적이어서 채권 선호도 증가
    • 이게 심하고 기준금리 급등이 동반되면, 장단기 금리 역전이 발생하기도 함
      • 단기채권 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되니 상승하고
      • 장기채권 금리는 선호도 증가로 하락

 

 

 

이해하기 쉬운것들

인플레이션이 높은경우 금리를 높여서 이를 잡을 수 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국채가격이 오름: 국채공급은 한정돼 있는데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국채가격은 떨어짐: 은행에 맡기면 되는데 굳이 채권을 살 필요가 없기 때문. 채권표면금리가 은행 금리보다는 높더라도 금리가 오르면 예금대비 매력이 감소하는건 사실.

 

이해하기 까다로운 것들

(10년물)국채금리가 폭등하면 시장이불안해지고 변동성이 커진다: 채권금리는 채권 수익률을 의미하는데 이 수익률이 커진다는 의미는 100달러짜리가 95, 90, 80 이렇게 가격이 떨어져서 이걸 산 사람의 수익률(=국채금리)이 오른다는 의미이므로, 국채가격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고 10년후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달러라는 화폐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변동성이 커지는 것. 

정리하면.

기준금리가 오르면, 국채가격은 떨어지고 국채금리(=수익률)는 올라간다.

인플레이션이 올라도, 국채가격은 떨어지고 국채금리(=수익률)는 올라간다.

국채금리와 국채(시장)가격은 반대방향이다.

 

금리인상은 보통 국채가격을 떨어뜨리나 반대일때도 있다 : 기본적으로는 금리가 인상되면 국체가격은 떨어지지만, 금리가 오르긴 오르되, 채권표면금리보다 낮은 상태이고 경기침체가 우려된다면 안전자산 선호도가 올라서 국채선호도가 올라가고 국체가격상승, 국체금리하락으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즉 장기 국채일수록 경기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는 것)

근데, 국채표면금리는 5%등 보통 예금이자 보다 높다(단 발행물량이 한정돼 있다. 기본적으로는 돈이 필요할때 발급하는 것이기 때문)

 

 

 

인플레이션은 채권의 적이다: 3% 3년만기 국채라고 했을때 인플레이션이 커지면 3% 고정수익인 채권의 매력이 감소하기 때문(장기 국채일수록 그 경향은 더욱 심함). 예외적으로 물가연동채권이라는 것도 있음

채권 쿠폰금리는 장기가 단기보다 높다: 장기가 예측이 더 힘들므로, 이자를 더 많이 준다는 개념(채권만 그런게 아니라 은행 정기예금도 그렇다).

단기금리는 정책 영향을 많이 받고, 장기금리는 경기전망에 민감: why? 단기금리는 정책금리에 따라 변화한다. 중앙은행이 경기침체 방어를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채권 단기금리도 하락한다. 장기금리는 경기 회복이 기대되면 상승하고 반대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 하락한다. 

장단기금리역전: 기본적인 장단기금리는 위에서 설명한 방향으로 움직이고(단기: 정책금리, 장기: 경기), 장기가 채권금리가 더 높지만, 역전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증시가 불안하면 장기채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장기채권금리하락으로 이어져 단기채권보다 금리가 내려갈 수 있는 것(기준금리 급상승할경우, 단기국채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하여 상승, 장기국채금리는 수요증가로 인한 하락) 따라서 역전현상을 보면 경기둔화와 침체의 선행지표가 될 수 있음

파란색실선: 2년물 국채금리, 빨간색 실선: 10년물 국채금리

 

외환보유고가 떨어지면, 미국채를 팔아서 달러를 확보하는게 있는 모양?

https://www.youtube.com/watch?v=VIN2fRIyfm0&ab_channel=%EC%A0%84%EC%9D%B8%EA%B5%AC%EA%B2%BD%EC%A0%9C%EC%97%B0%EA%B5%AC%EC%86%8C 

 

반응형

'재무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금  (0) 2023.05.12
Direct Indexing  (0) 2022.05.04
TLS(Transport Layer Security)  (0) 2021.05.31
오픈뱅킹 정보제공자 인증관련  (0) 2021.05.31
마이데이터 관점에서 본 OAuth2.0  (0) 2020.09.23

여기는 내가 이더리움을 공부하며, 떠오르는 질문에 대해서 자문자답 형태로 기록해 내가는 페이지이다.

 

Q. 공식홈페이지?

A. https://ethereum.org/

 

Q. 개발자용 공식 페이지가 있나?

A. https://ethereum.org/en/developers/

 

Q. 이더리움 소스코드는 어디에 있으며, 누가 관리하고 있는가?

A. https://github.com/ethereum 여기에 오픈소스로 있는 것 같긴한데, 아직 범위는 잘 모르겠다

 

Q. 이더리움의 공급량은 무제한인가?

A.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무한발행이 가능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 참조) 자세한건 좀 더 공부하면서 적어보자.

 

Q. 스마트컨트렉트는 어떻게 동작하나?

A. "스마트 계약은 중간에 제3의 보증기관을 끼우지 않고 개인간(P2P)에 원하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전자계약 기능이다."

 

Q. 스마트컨트렉트에 사용된 언어는 무엇인가?

A. 솔리디티.

"스마트 계약에 기반한 디앱은 모두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환경에서 동작하는데 이더리움 고유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솔리디티로 작성된다. 이것을 solc로 컴파일해서 생성된 이더리움 바이트코드는 geth를 통해 블록체인에 등록된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바이트코드는 결국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에서 실행된다. geth와 이더리움 가상머신은 하나의 프로세스로 동작하고, 솔리디티로 작성된 스마트 계약은 이더리움 가상머신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특정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다."

 

Q. ERC-20토큰의 원리는 무엇이며 어떻게 발행할 수 있는가?

A. "ERC-20은 Ethereum Request for Comments 20의 약자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유통할 수 있는 토큰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표준 사양이다. 이더리움은 자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탈중앙화 된 애플리케이션들이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하나의 플랫폼 네트워크이다. 디앱은 이러한 이더리움 플랫폼 상에서 스마트 계약을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 ERC-20 기준을 맞춰 디앱을 설계한 후 토큰을 발행하면, 이더리움과 쉽게 교환할 수 있고, 표준 이더리움 지갑(My Ether Wallet, Meta Mask, Mist 등)에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토큰의 경우 ERC-20 기준을 맞춰야 한다. ERC-20 기반 토큰들은 동일한 이더리움 지갑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Q. GAS와 GWEI는 무엇인가?

이들은 코인전송 또는 스마트계약관련 처리를 위해 필요한 수수료를 의미하며,

1ETH = 10^9 GWEI 입니다.

GAS라는 단위를 추가로 사용하는 이유는 스마트계약의 복잡도와 현재네트워크 혼잡도를 분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즉, 간단한 스마트계약 처리는 100GAS, 복잡한 스마트계약 처리에 1000GAS가 든다고 하면, 이는 스마트계약의 복잡도로서 네트워크 혼잡도와 분리하여 비교할 수 있고,네트워크 혼잡도는 1GAS당 몇 GWEI인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가 혼잡하지 않은 경우 1GAS당 10GWEI라면, 혼잡한 경우는 1GAS당 100GWEI가 되는 식이며, 사용자가 빠른 처리를 위해 1GAS당 GWEI를 올릴수도 있습니다.

실제 수수료는 GAS와 GWEI의 곱으로 계산되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표준적인(가장 간단한 형태의) 트랜잭션은 대략 21,000 가스를 소비합니다. 표준적인 트랜잭션에 대해 네트워크가 평균적으로 혼잡할 때(가스 가격이 50 gwei인 경우)의 트랜잭션 비용은 21,000 가스 * 50 gwei/가스 = 1,050,000 gwei, 혹은 0.00105 ETH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년 5월 기준 대략 2,500원)

 

Q. 이더리움2.0 이란 무엇인가?

A. 

반응형

'비트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라(Terra), 루나(LUNA), UST 사태  (0) 2022.05.13
웹3.0  (0) 2022.04.15
비트코인 관련 Q&A (자문자답)  (0) 2021.12.30
비트코인 논문 리뷰  (0) 2021.08.31
블럭체인의 원리  (0) 2020.07.31

colab 중심으로 해보려고 하다가, GPU환경이 항상확보되는게 아니라 비용지불이 필요해서, 로컬에 환경을 구축해보려고 한다.

 

여기를 보고 하나씩 따라하며 환경 구축 진행 중

 

https://developer.nvidia.com/cuda-gpus 여기에 내 GPU인 1660 super가 나오지는 않지만 구글링 결과 7.5랑 호환 되는거 같다.

여기서 쿠다툴킷 11버전 다운로드 받았다

 

결과적으로 tensorflow는 gpu버전으로 잘 안됐고 pytorch는 됐다.(필요했던건 pytorch라 OK)

 

bash실행이 필요했는데, 윈도우라 안된건 windows10에 포함된 ubuntu를 설치해서 해결했다.

 

반응형

'AI, ML > M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레디언트 부스팅 (Gradient Boosting)  (0) 2023.10.15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1) 2023.10.15
케라스(Keras)  (0) 2020.04.13
Bayesian Online Changepoint Detection 논문리딩  (0) 2019.08.21
부스팅(boosting)  (0) 2019.05.28

여기, 여기 참조

 

브루트포스로 풀기에는 N이 약간만 너무 클때, 

분할정복처럼 절반씩 나누고 연산한다음 합치는 연산을 하는걸 meet in the middle이라고 한다.

분할정복처럼 반복적으로 나누고 합치고 하지는 않고 1회성으로만 하는거 같다.

 

합치는 연산은 문제마다 다르며, 투포인터가 사용될때도 있다.

샘플 문제는 여기를 참고하자.

 

아직 정확히 모르는점들

meet in the middle을 반복하면 계속해서 복잡도를 줄일 수 있는가? 만약 가능하다면 분할정복과의 차이점은?

합치는 연산에서 투포인터 말고 다른게 쓰는 예는 어떤게 있는가?

  • 요건 이분탐색이 있는데, 이분탐색도 직접구현 기준으로 보면 left, right 포인터를 쓰는거라 투포인터의 일종으로 볼 수는 있을듯?

 

반응형

투 포인터는 한 가지 알고리즘을 말하는 것이라기보다,

포인터 i, j 두 개를 사용해서, 브루트 포스로는 O(N^2)이 걸리는 문제를,

O(N)으로 만드는 그리디 알고리즘의 모음라고 보는 게 좋다.

 

따라서, 투 포인터는 예제를 통해서 익히는 게 좋고,

투 포인터를 통해서 그리디가 가능한 문제는 부분합,

배열의 두 값의 합이나 차가 특정 수가 되는지(A [i]+A [j]=S) 찾는 문제 등이 있다.

위 링크들은 백준 문제로 연결된다.

 

구현 난이도는, 아무래도 그리디다 보니 조건절이 브루트 포스보다는 더 들어가야 해서,

조금 더 어렵고 주의를 요한다고 볼 수 있다.

 

 

반응형

+ Recent posts